지난 12일(현지시간)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돼지의 탈출 모습을 담은 이색적인 영상이 올라와 전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촬영 지역이 남아메리카라는 것 외에 정보가 알려진 것 없는 이 영상의 주인공은 바로 돼지다. 역시 트럭에 실려 도살장으로 향하던 이 돼지는 놀랍게도 고속으로 달리는 트럭 위에서 그대로 뛰어내리는 믿기힘든 행동을 벌였다. 지난달 중국의 돼지가 잠깐 트럭이 멈춘 틈에 타 뛰어내린 것과는 비교도 하기 힘든 행동.
이 영상은 마침 해당 차량 뒤를 따라가던 트럭의 운전자가 촬영해 공개했다. 이 운전자는 “앞 차량에서 계속 돼지가 사납게 우는 소리가 들려 유심히 보고 있었다” 면서 “갑자기 돼지가 위로 올라오더니 달리는 차량 위에서 그대로 뛰어내렸다”며 놀라워 했다.
이어 “그 충격으로 돼지가 도로 위에 나뒹굴렀지만 부상은 없었던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해외언론들은 “자유를 위해 탈출한 돼지가 이후 어떻게 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네티즌들은 “충분히 살 가치가 있는 돼지” 라는 평을 남겼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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