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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제라드’ 잉글랜드 국가대표 은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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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주장 완장을 차고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했던 스티븐 제라드가 브라질 월드컵을 끝으로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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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잉글랜드 대표팀 전 주장 스티븐 제라드(리버풀 공식 트위터)
제라드는 21일 영국 축구협회(FA)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잉글랜드를 대표해 경기에 나선 매순간을 즐겼으며 더 이상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지 못한다는 것이 슬프다”며 “그러나 은퇴 후에도 나는 FA와 관계를 이어가며 내가 도울 수 있는 것을 도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라드는 2000년 우크라이나 전에서 처음 잉글랜드 국가대표로서 경기에 나선 뒤 지난 2014 월드컵까지 총 114경기에 나서 21골을 기록했다.

제라드는 피터 쉴튼(125경기), 데이비드 베컴(115경기)에 이어 세번째로 가장 많은 A매치에 나선 잉글랜드 선수였으며 총 38경기에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섰다.

이제 앞으로 제라드는 국가대표가 아닌 자신이 평생 뛴 리버풀에 헌신할 예정이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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