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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지 셀카 찍는데 그 자리에 벼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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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하게 셀카를 찍던 커플이 하마터면 비명에 갈 뻔했다.

멕시코의 유명한 관광지 칸쿤의 킨타나 로라는 곳에서 최근에 벌어진 일이다.

얄쿠라는 호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커플이 셀카를 찍기 위해 다정하게 포즈를 취했다. 물안경을 낀 남자가 팔을 쭉 뻗어 사진을 찍으려는 순간 하늘에선 땅이 꺼질 정도로 우렁한 소리와 함께 벼락이 쳤다.

커플은 깜짝 놀라 각자 도망을 갔다.

이 장면은 비디오에 그대로 촬영됐다. 동영상을 보면 벼락이 떨어지면서 커플 뒤에 있는 숲에 불이 붙은 게 보인다.

영상은 27일 유튜브에 올랐다. 동영상은 3일 만에 500만 명이 조회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하마터면 벼락을 맞을 뻔한 커플에 따르면 벼락이 떨어진 날 오전 호수 일대 날씨는 화창했다.

그랬던 날씨가 갑자기 흐려지다가 벼락이 내렸다.

현지 언론은 “벼락이 떨어진 곳이 커플이 있는 곳에서 매우 가까웠다.”면서 “큰 사고가 날 수도 있었다.”고 보도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임석훈 남미 통신원 juanlimm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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