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의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가 11일 포르투의 중앙수비수 망갈라 영입을 공식발표했다.
맨시티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망갈라가 맨시티의 이번 여름 이적 시장 여섯번째 영입 선수가 됐다”며 “등번호 20번을 입고 뛸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망갈라는 “맨시티는 유럽 최고의 클럽이다”라며 “포르투를 떠나 맨시티에 합류한 것은 내 성장을 위해 중요한 선택이었다. 나는 야심찬 선수이며 그것이 맨시티를 선택한 이유다”라고 덧붙였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망갈라가 맨시티 선수가 돼 기쁘다”며 “그는 유럽 최고의 수비수가 될만한 모든 자질을 갖췄다”고 말했다.
맨시티가 망갈라를 영입하는 데 들인 이적료는 구체적으로 공개돼지 않았지만 영 언론에서는 3200만 파운드(약 554억) 정도가 소요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성모 객원기자 Lodnon_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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