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9월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아이폰6의 후면 디자인이 두 형태로 좁혀져 주목받고 있다.
26일 미국의 애플 전문매체 컬트오브맥(Cult of Mac)에 따르면 아이폰 콘셉트 디자이너인 마틴 하젝이 지금까지 유출된 아이폰6에 관한 가장 유력한 정보를 토대로 두 가지 버전의 후면 디자인을 적용한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
첫 번째 디자인은 기존 아이폰5/5S처럼 위아래로 유리 패널이 포함된 투톤 컬러며, 다른 디자인은 지금까지 유출된 이미지대로 ‘D’ 모양의 라인이 특징이다.
아이폰6의 후면 카메라는 이미 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카메라링이 돌출된 형태며, 새롭게 채택되는 것으로 알려진 후면 라이트도 ‘LED’ 라이트로 디자인됐다.
흥미롭게도, 아이폰6의 발표일 역시 오는 9월 9일 혹은 19일이라는 두 날짜로 압축되고 있다.
두 디자인 중 과연 어느 쪽이 정답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