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표범과 맞짱 뜬 50대 인도여성, 결과는 인간 승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60세를 바라보는 여자가 표범과 일명 ‘맞짱’을 뜬다면 이길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황당한 설정 같지만 실제로 최근에 인도에서 벌어진 사건이다. 승자는 여자였다.

인도 북부 우타라칸에서 표범과 싸운 여자는 올해 57세. 여자는 표범이 덤벼들자 낫을 들고 생명을 건 혈전을 벌였다. 처절한 싸움이었지만 여자는 팔과 뺨을 다쳤을 뿐 목숨을 건졌다. 숨이 끊어진 건 표범이었다.

여자는 “표범이 날 향해 달려들어 낫을 들고 저항했다” 며 “죽기로 싸운 끝에 표범을 죽였다”고 말했다. 승리의 비결은 마음가짐이었다.

여자는 “결코 오늘이 인생의 마지막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하면서 표범과 싸웠다고 밝혔다.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에서 표범이 사람을 공격하는 일이 점점 잦아지고 있다.

자연의 훼손으로 서식환경이 좁아진 표범이 인간을 마주치는 일이 많아진 탓이다. 세계야생동물기금협회(WWF)에 따르면 2011년 현재 인도 자연에 서식하는 표범은 1150마리로 추정됐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K9 자주포 300문 더!”…인도, 한국산 무기에 2조 8
  • ‘성욕 못 참은’ 女교사, 학생들과 성관계…“조울증 때문”
  • K2 전차, 일시 가동 중단했는데…폴란드 “문제 없다” 쿨한
  • 화염 뿜으며 로켓 발사…한국서 실사격 나선 美 M270
  • 美 최강 전투기, 한국 코앞에 전개…“북한, F-22 랩터
  • 中 ‘비밀 우주 비행기’ 정체 밝혀졌다…美 정보국, 고화질
  • 이라크, 한국 천궁-Ⅱ 미지급금 해결했나…“곧 첫 방공체계
  • 3년 기다린 韓 전투기, 드디어 온다…말레이 “30일 FA-
  • “‘복통’ 10살 소녀, 임신 6개월 차였다”…의붓父 학대
  • 한국산 천무 배우러 왜 폴란드로?…크로아티아군 찾아간 이유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