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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크 GK 베고비치 91.9m골, 기네스북 신기록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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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크 시티 GK 아스미르 베고비치(스토크 시티 홈페이지 캡쳐)


지난 시즌, 스토크 시티 대 사우스햄튼 전에서 터진 스토크 시티 GK 아스미르 베고비치의 골이 기네스북에 최장거리 골로 공식 등재됐다고 영국 공영방송 BBC가 보도했다.

2013년 11월에 열렸던 해당 경기에서 베고비치는 경기시작 13초만에 자기 진영 페널티박스에서 길게 골킥을 시도했는데 이 골은 상대편 페널티에어리어 부근에서 크게 바운스 된 후 그대로 상대팀 골키퍼 보루치의 키를 넘기며 골망을 갈랐다. 공식 측정된 해당 골의 거리는 91.9M다.

자신의 골이 기네스북에 등재됐다는 사실을 전해들은 베고비치는 스토크 시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골키퍼로서 이런 상을 받게 될지 상상해본 적은 없다”면서도 “기쁘게 받고 즐기겠다”고 간단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EPL에서 골키퍼가 골을 기록한 것은 베고비치가 5번째였다. 그 이전에 피터 슈마이켈, 브래드 프리델, 폴 로빈슨 그리고 팀 하워드가 골을 기록한 바 있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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