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아스널 GK 슈제츠니 ‘영국 언론들, ‘소설’ 쓰지 마!’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영국 언론들은 존재하지도 않는 이야기를 찾아서 보도하는 것을 그만두라”

아스널 주전 골키퍼 보이체흐 슈제츠니가 자신에 대한 영국 언론의 악성보도에 대해 직접 날카로운 ‘일침’을 가하고 나섰다.

슈제츠니는 6일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영국 언론들은 존재하지도 않는 이야기를 찾아서 보도하는 것을 그만두라”고 운을 뗐다.


이어서 그는 “나는 ‘나의 좋은 친구이자 주전으로 경기에 나설 자격이 있는 파비안스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곤 했다’”고 말했다며 “그 말과 ‘오스피나는 내 친구가 아니라서 그에게는 미안하지 않다’는 말은 서로 다르지 않나?”라고 되물었다.

슈제츠니는 그에 이어 “SNS의 존재로 인해 오늘날에 이런 ‘헛소문(bullxxxt)’들은 바로 그 진위가 밝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슈제츠니의 이번 발언에 앞서 영국 언론에서는 폴란드 언론과 슈제츠니의 인터뷰를 번역해서 옮기는 과정에서 “슈제츠니가 ‘오스피나는 나의 친구가 아니며 미안한 마음도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며 보도한 바 있다.

영국 언론에서 폴란드어로 된 기사를 번역하는 과정에서 의미가 전혀 달라진 것에 대해 영어와 폴란드어 둘 다에 능한 슈제츠니 ‘본인’이 직접 ‘확인사살’을 한 것이다.

사진=아스널 GK 슈제츠니가 자신에 대한 영국 언론 보도에 직접 남긴 메시지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inlondon2015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수십 년 동안 문이나 괴던 돌 알고보니 15억원 가치 ‘호박
  • 타이어에 덮힌 러 전략폭격기…이유는 미사일 ‘어리둥절’
  • 15살 소년, 수년간 ‘연쇄 강간’ 저지른 이유…“5살 피해
  • “중국인이다”…아기에 뜨거운 물 붓고 도주한 男 신상 공개
  • 최대 길이 8m…심해 3300m서 초희귀 ‘빅핀 오징어’ 포
  • 부인 외도 목격한 경찰이 상간남 창밖으로 던져…사적제재 논란
  • 우크라 포로를 ‘칼’로 처형한 러軍…의미심장한 메시지 남겼다
  • 종 다른 원숭이끼리 교배→잡종 탄생 최초 확인…“위험한 신호
  • “빨리 날 죽여줬으면”…러軍, 항복한 자국 병사들에 무차별
  • (속보)“지하 벙커에 숨은 헤즈볼라 새 수장 노렸다”…레바논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