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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 캠벨 “아스널의 빌드업, 너무 무기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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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과 토트넘 두 팀 모두에서 핵심수비수로 활약했던 솔 캠벨이 1-1 무승부로 끝난 아스널 대 토트넘의 북런던더비 경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영국 방송사 스카이스포츠의 ‘펀딧(전문가)’ 자격으로 북런던더비 경기에 대한 분석에 참가한 캠벨은 해당 경기 후 “토트넘이 경기장 중앙을 통한 공격을 전개할 때가 바로 아스널이 빠르게 역습을 노릴 수 있는 타이밍이었다”며 “그러나 아스널의 빌드업은 너무 무기력했고 많은 시간이 걸렸다. 그것이 스퍼스가 무승부를 얻어낸 이유”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날 경기 후반전을 보면 아스널은 산체스, 외질, 카솔라 등이 지나치게 왼쪽 측면에서 공을 돌리는 장면을 자주 보이며 평소의 아스널 답지 못한 모습이었다.

캠벨은 또 다음 주에 첼시와 리그 경기를 갖는 아스널에 대해 “토트넘이 아스널을 상대했던 대로 첼시를 상대할 필요가 있다”며 “첼시는 모든 측면에서 불이 붙은 플레이를 펼치고 있고, 디에고 코스타는 막기 힘든 공격수다. 아스널은 매우 조직적으로 단단하게 경기에 나서야 한다”며 친정팀에 대한 충고를 남겼다.

맨시티 전에 이어 토트넘 전에서도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무승부에 그친 아스널이 다음주에 열릴 EPL 7R 첼시전에서 과연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대목이다.

사진설명=스카이스포츠에 출연한 솔 캠벨(스카이스포츠 캡쳐)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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