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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에 거북이 51마리 붙이고 입국하던 남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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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에 거북이를 더덕더덕 붙이고 국경을 넘던 남자가 붙잡혔다.

최근에 캐나다와 미국 국경에서 벌어진 일이다. 쉬(XU)라는 성을 가진 캐나다 국적의 남자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캐나다 윈저로 넘어가다 검문에 걸렸다.

문제가 된 건 남자의 다리에 붙어(?) 있는 거북이들이었다.

남자는 테이프로 거북이를 다리에 더덕더덕 붙인 뒤 바지를 입고 국경을 넘으려 했다.

당국이 남자의 다리에서 떼어낸(?) 거북이는 모두 51마리. 거북이의 종류는 동부상자거북 등으로 다양했다. 800달러에 거래되는 다이아몬드 거북이도 섞여 있었다.

캐나다 언론은 “남자가 야생동물밀매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며 “유죄가 인정될 경우 최고 10년 징역이 선고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디트로이트에서는 이에 앞서 공항에서도 대규모(?) 거북이 밀반출사건이 발생했다.

중국인 남자가 거북이 200마리를 가방에 숨겨 중국 상하이로 출국하려다 적발됐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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