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과학

잡스가 만든 ‘애플1’ 경매 나온다…최고 6억 5000만원 예상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미국 애플의 공동창업자인 고(故) 스티브 잡스(1955년~2011년)가 직접 만든 애플 최초의 컴퓨터 ‘애플1’이 다음 달 경매에 출품된다.

3일(이하 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경매업체 크리스티가 다음 달 11일 미국 뉴욕 경매에 이 애플1 컴퓨터를 내놓는다.


애플1은 애플 컴퓨터 컴퍼니(현재 애플)가 1976년 처음 출시한 개인용 컴퓨터로, 당시 잡스의 자택 차고에서 제작된 것이다.

애플1은 당시 수작업으로 200대가 만들어졌고 현재 약 50대 만이 남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애플1의 당시 판매가는 666달러(약 72만원)였다.

특히 이번 경매에 나오는 애플1은 잡스가 직접 제작한 것으로 고객에게 직접 판매된 기록이 남아 있는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티는 이 출품작의 예상 낙찰가를 40만 달러(약 4억 3000만원)에서 60만 달러(약 6억 5000만원)로 책정했다.

한편 애플1이 경매에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달 뉴욕 본햄스 경매에는 공동창업자인 스티브 워즈니악이 제작한 애플1이 90만 5000달러에 낙찰되기도 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美 F-35 72대 한꺼번에 인도…韓 추가 도입엔 영향?
  • “사망자 30만명 예상”…日 사흘간 지진 300회, ‘7월
  • 승려 9명 옷 벗었다…승려들 유혹해 성관계 후 164억 뜯어
  • 114세 초고령 할머니가 밝힌 ‘장수 비결’ 음식은 ‘이것’
  • 6세 소녀와 결혼한 45세 남성 얼굴 공개…‘경찰’ 반응은
  • 나라 망신…한국 50대 男, 필리핀 13세 소녀 임신시키고
  • (영상) “다른 남자에게 성폭행당해 임신한 여친, 용서 못
  • “36세인데 17세로 보인대요” 동안 호소남 등장에 시끌시끌
  • 외국男과 ‘하룻밤’ 보낸 여대생 퇴학시킨 대학 논란…이유는?
  • “토끼 보러 갈래?” 中 7세 성폭행 살해범, 사형 처해져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