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경우라면 선수의 사생활로 여기고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 문제였지만, 첼시에 홈구장에서 패배한지 불과 몇시간 후에 새벽 4시 30분까지 파티를 즐겼다는 점과, 최근 리그에서 11위로 처지며 극도로 좋지 않은 리버풀의 팀 분위기, 그리고 무엇보다 본인이 리버풀에서 부진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지난 시즌 모예스 감독이 맨유를 이끌던 시절에도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에서 패배한 후 대니 웰백과 클레버리가 새벽 3시까지 파티를 즐기다가 적발 돼 팬들의 큰 비판을 받은 적이 있으며 구단에 의해 벌금과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이 뉴스에 대한 리버풀 구단의 조치와, 큰 기대를 안고 EPL에 복귀했지만 좀처럼 팬들의 기대를 만족시켜주지 못하고 있는 발로텔리의 미래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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