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에 놀러온 것 아니다”

작성 2014.11.25 22:42 ㅣ 수정 2014.11.25 22:42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확대보기
▲ 맨시티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진 과르디올라 감독(출처 데일리메일)


"우리는 맨체스터에 놀러온 것이 아니다. 우리는 바이에른 뮌헨이다."

맨시티와의 챔피언스리그 맞대결을 위해 맨체스터에 방문한 펩 과르디올라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이미 조별예선통과를 확정지었음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맨시티전을 앞두고 현지 기자들과 가진 기자회견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는 이곳에 놀러온 것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경기를 치르기 위해 이곳에 왔으며 모든 경기는 우리 클럽을 위해 아주 중요하다. 우리는 바이에른 뮌헨이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또 "조별예선을 통과해서 기쁘다"며 "챔피언스리그는 영예로운 대회이며 우리는 좋은 성과를 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축구 경기를 하기 위해서는 뭔가 긴장이 필요한데 우리는 이미 조별예선을 통과했기 때문에 선수들이 동기부여를 갖기 힘들다"며 "이 시합이 우리보다 맨시티에게 더 중요한 것은 맞지만 우리는 우리만의 방식으로 동기부여를 찾아서 경기에 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4경기에서 승점 2점을 획득하며 또 한 번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탈락의 위기에 놓인 맨시티에게 필요한 것은 단 하나, 뮌헨전의 승리다. 과연 두 팀의 맞대결이 어떻게 결론이 날지 관심이 집중되는 대목이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inlondon2015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추천! 인기기사
  • ‘이상한 성관계’ 강요한 남편…“부부 강간 아니다” 법원 판
  • 1살 아기 성폭행한 현직 경찰, ‘비겁한 변명’ 들어보니
  • 마라톤 대회서 상의 탈의하고 달린 女선수에 ‘극찬’ 쏟아진
  • 女 400명 성폭행하는 정치인 영상 ‘발칵’…“2900여개
  • 아내와 사별 후 장모와 결혼식 올린 인도 남성…“장인도 허락
  • 14세 소녀 강간·임신시킨 남성에 ‘물리적 거세’ 선고…“가
  • 비극적 순간…도망치는 8살 아이 뒤통수에 총 쏴 살해한 이스
  • “내가 남자라고?”…결혼 직전 ‘고환’ 발견한 20대 여성
  • “용의자 중 11살짜리도”…소년 12명, 14세 여학생 집단
  • 온몸에 철갑 두른 러 ‘거북전차’ 알고보니 전략 무기?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