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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1.89㎏ 세계 최대 송로버섯… “11억 7000만원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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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로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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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큰 ‘흰 송로버섯’(White Truffle, 백송로버섯)이 발견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3일 보도했다.

이번 주 이탈리아에서 발견한 이 송로버섯은 현존하는 기네스기록 보유 송로버섯에 비해 크기가 약 2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았다.

세계에서 가장 큰 송로버섯이라는 새 이름을 갖게 된 이것의 무게는 1.89㎏에 달하며, 외관이 깨끗해 더욱 높은 ‘몸값’을 자랑한다.

현재 전문가들이 예상한 이 송로버섯의 몸값은 무려 1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11억 1700만원에 달하는 고가다. 하지만 이미 두바이나 중국 등지에서 사겠다는 사람이 몰려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송로버섯은 다음 주 미국 뉴욕에서 경매에 나오며, 수익금은 자선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미국 NBC방송은 “고가의 송로버섯을 찾아다니는 ‘헌터’(Hunter)들은 개와 돼지 등 가축이나 애완동물을 훈련시켜 송로버섯 캐기에 활용하고 있다”면서 “특히 10월부터 12월까지는 이러한 ‘헌터’들의 활동이 가장 많은 시기”라고 설명했다.

한편 푸아그라와 캐비어와 함께 세계 3대 진미로 유명한 송로버섯(트뤼프)은 프랑스의 흑송로버섯, 이탈리아의 백송로버섯이 있으며 특히 이탈리아 북부 알바산 백송로버섯이 향이 강한 고급품종으로 인기가 높다.

인공재배가 안되고 생산량이 적어 희소가치가 매우 높으며 겉면이 거무스름한 흑송로버섯보다 겉이 우윳빛을 띠는 흰 송로버섯의 몸값이 훨씬 높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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