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초 리그에서 무서운 돌풍을 이어오다가 맨시티와 아스널에 연패를 당한 사우스햄튼의 로날드 쿠만 감독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스쿼드를 보강할 뜻을 내비쳤다.
이어서 "EPL은 누구나 누구에게 질 수 있는 가장 어려운 리그"라며 "보드진에게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어떤 부분을 보강해야 할지 전달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우스햄튼은 그동안 중원의 핵심역할을 담당했던 미드필더 모르강 슈나이덜린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이며 아스널 전에서 잭 코크, 토비 알데르바이렐트 등도 부상을 당했다.
쿠만 감독이 전력 강화를 통해 사우스햄튼의 리그 초반 돌풍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과연 이번 시즌 최종라운드에 사우스햄튼의 순위가 어떻게 마무리 될지 관심이 집중되는 대목이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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