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엽기

“엉덩이에 불나요~” 여친의 후추 스프레이 복수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호신용으로 사용되는 후추 스프레이를 연약한(?) 부위에 뿌린다면 얼마나 괴로울까?

한 남자가 이런 쓰라린 경험을 실제로 했다.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는 최근 후추 스프레이를 항문에 묻히는 바람에 고통스러워하는 남자의 영상이 올랐다. 오른 지 10일 만에 조회수 45만을 돌파한 영상은 여자친구의 작품이었다.

영상을 보면 여자친구는 남자친구를 골려주기 위해 휴지에 후추 스프레이를 뿌린 뒤 화장실에 걸어놓는다. 짖궂은 장난을 까맣게 모르는 남자친구는 화장실에 볼일을 보고 뒤를 닦았다. 후추 스프레이의 위력을 대단했다. 남자친구는 화장실에서 나오면서 고통을 호소하며 뒹굴기 시작한다.

여자친구는 그런 남자친구를 보면서 깔깔 웃음을 터트린다. 남자는 "(항문에) 불이 나는 것 같다"며 민망한지 촬영을 하지 말라고 호소하다가 장속으로 숨어버린다.


그런 남자친구에게 여자친구는 얼음을 갖다 준다. 얼음마사지를 하면 통증을 가신다는 말에 남자는 얼음을 항문에 갖다 대 보지만 고통은 더욱 심해진다. 여자친구는 얼음에도 잔뜩 후추 스프레이를 뿌려놨었다.

쓰라림을 견디다 못한 남자친구는 샤워박스로 들어가 샤워기를 항문에 들이댄다.

한편 여자친구는 평소 자신을 골려대곤 하던 남자친구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후추 스프레이 테러(?)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유튜브 캡처

손영식 해외 통신원 voniss@naver.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UAE에 자리 뺏기나”…인도네시아 언론 “KF-21 사업서
  • “중국인이 안심하고 성매매하는 일본”…日 총리 지적에 네티즌
  • 400억짜리 ‘암살 드론’을 한국에 고의로 추락시킨 미군,
  • 잠수함 어뢰 한 방에 ‘쾅’…나토, 피격돼 침몰하는 군함 영
  • 英 스쿠버다이버, 잠수함 탐지하는 러 사용 추정 ‘소노부이’
  • “카바예바 없을 때 불렀다”…푸틴, 17세 모델과 ‘비밀 접
  • 28세 백악관 대변인, 60세 남편 고백…“엄마보다 나이 많
  • 중국 VIP 죄수들, 태국 감옥서 성매매·파티 벌여…지하 비
  • 남성 성기 그대로인데 “여탕 갈래요”…찜질방 vs 트랜스젠더
  • “왜 못 막았나요”…15세 성폭행범 전과 11건에도 입국한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