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심봤다”... 14세 소년이 ‘2.5m 괴물 메기’ 잡아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확대보기


스페인 동북부의 한 강가에서 영국의 14세 소년이 일명 ‘괴물 메기’를 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5일자 보도에 따르면, 올해 14살인 샘 리는 아버지와 스페인 동북부의 카탈로니아에 있는 에브로강을 찾았다가 지금까지 한 번도 본적 없던 거대한 메기를 낚아올리는데 성공했다.

샘이 잡은 이 메기는 길이 244㎝, 무게는 94.3㎏에 달했다. 성인 평균 키와 몸무게를 훌쩍 뛰어넘는 이 메기는 샘의 낚시 바늘에 걸린 뒤 빠져나가기 위해 몸부림을 쳤다.

샘은 무려 30분이 넘도록 메기와 힘 싸움을 벌였고, 결국 이를 배 위로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이 메기는 10대인 샘의 약 2배에 달했고, 머리 크기 역시 샘의 상체와 맞먹을 정도로 거대했다.

샘의 아빠인 피터는 “아들이 엄청난 ‘괴물’을 잡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잡아 올렸을 때 큰 상처가 나지 않았으며, 건강도 양호해보였다”면서 “우리는 기념사진을 찍은 뒤 곧장 이를 강으로 되돌려 보냈다”고 밝혔다.

샘은 “아빠를 따라 여러 번 낚시를 다녀 봤지만 이렇게 큰 물고기를 낚아본 것은 처음”이라면서 “지난해에는 몸무게가 60㎏에 달하는 메기를 잡은 적이 있는데, 이 기록을 깨는 메기를 또 잡을 수 있게 되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금까지 가장 큰 ‘괴물 메기’로 기록된 것은 과거 베트남 메콩강에서 잡힌 것으로, 길이 266.6㎝, 무게는 293㎏으로 알려져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中 ‘항모 킬러’ 미사일 탓 접근 어려워…美 6세대 F/A-
  • 환자와 성관계 들키자 “성폭행당했다”…간호사 결국 징역
  • 400명과 관계 후 임신 발표…英 인플루언서 “내 몸이다”
  • “술 취한 16세와 수영장 파티”…前시장, 사후피임약 배달까
  • 500년 시간을 품은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숲
  • 마약왕 사살 ‘일등공신’ 지목된 유명 모델…살해 협박 이유는
  • 이번에도 첫 공격은…스텔스 기능 강화한 美 ‘검은 토마호크
  • “시간 없어, 어서 타!”…중동 사태에 한화 김승연 회장 밈
  • 학생들에게 “뜻 높이라더니”…15세 소녀 호텔서 돈 주고 만
  • “이혼하겠는데?”…점성술사 예언에 충격받은 예비 신부의 선택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