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보다

올해 최초 우주쇼, 절정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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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분의자리 유성우
NASA


2015년 을미년 최초의 우주쇼인 ‘사분의자리 유성우’가 오는 3일 밤부터 절정을 이룬다.

용자리 유성우로도 불리는 이 유성우는 페르세우스 유성우(8월), 쌍둥이자리 유성우(12월)와 함께 연중 가장 많은 별똥비를 뿌리는 3대 유성우 중 하나다.

사분의자리는 용자리와 목동자리의 중간쯤에 있던 별자리로 지금은 사라졌고 이름으로만 남았다. 따라서 용자리 유성로도 불리는 것이다.

유성우는 혜성이나 소행성이 지나가면서 궤도에 남긴 얼음덩어리 등이 지구 대기권에 들어와 타면서 빛나는 것이다.

용자리 유성우를 만든 모(母)혜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올해 이 유성우는 우리 시간으로 4일 오전 6시 40분쯤 극대기를 맞는다. 이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발표를 따른 것이다.

유성우의 복사점은 북동쪽 하늘이며, 4일 새벽 4시부터 시간당 볼 수 있는 유성의 수인 정점시율(ZHR)이 10개를 시작으로 매시간 20개씩 증가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날 유성우 절정을 국내에서 보기에는 어려울 듯싶다.

기상청의 일기예보로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3일 오후부터 5일 오전까지 구름이 끼고 비구름이 몰려온다. 따라서 이 유성우를 보고 싶다면 날씨가 나빠지기 전에 미리 관측에 나서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사진=NAS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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