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새해 파티장서 잇단 총기난사…캐나다 사상자 7명

작성 2015.01.02 14:30 ㅣ 수정 2015.01.0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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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축하하는 장소에서 잇단 총기 사고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캐나다 공영방송 CBC 뉴스는 1일 캐나다 서부 캘거리의 한 신년회 파티장에서 누군가가 총을 난사해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고 2일 보도했다.


이날 사건이 발생한 곳은 일반 주택으로, 20~30대 남녀 50여 명이 모여 있었다. 파티 참가자들은 대부분 아프리카계 주민으로 알려졌다.

사망자의 신원은 소말리아 출신으로 압둘라히 아메드라는 이름의 20대 중반 남성이며, 나머지 부상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캘거리는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의 고향이자 그를 하원의원으로 입신시킨 정치적 터전으로, 1988년 동계 올림픽이 개최된 장소이다.

또한 미국 남부 테네시주(州) 멤피스에서도 1일 신년 파티 참가자 등 20명을 태운 버스가 이동 중에 총격을 받았다.

AP통신에 따르면 이 총기 사건으로 5명이 다치고 이 중 2명이 중태에 빠졌다.

사진=CBC 방송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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