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미제라블’에 이어 ‘인터스텔라’로 한층 인기를 높인 할리우드 스타 앤 해서웨이(32)가 금연 고충을 털어놓았다. 6일(현지시간) 뉴욕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다.
해서웨이는 지난 2008년 ‘레이첼, 결혼하다’를 촬영하면서 담배에 손을 댔다. 약물 중독의 고통을 앓고 있는 주인공의 실제를 표현하기 위해 담배를 피게 됐다는 것이다.
해서웨니는 ”끊으려고 했다”면서 “하지만 몇 년만에 다시 피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담배는 너무 쉽게 가까워 질 수 있다. 그러나 벗어나긴 힘들다. 이제는 정말 끔찍한 존재다”라고도 했다.
해서웨이는 ”담배의 유해성에 대해 겁을 주는 사람이 많지만 금연의 목표가 되긴 힘들다”면서 ”제도 임신이 금연의 목표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내 건강이 우선 순위라는 목표를 갖고 실천하는 거”라면서 ”실제 올해 금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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