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누드사진 유출로 고통받은女 다시 누드찍어 ‘복수’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10대 시절 촬영한 누드 사진이 온라인에 유출돼 큰 피해를 입은 여성이 다시 누드사진을 찍어 '복수'(?)에 나선 사연이 전해졌다.

화제의 여성은 올해 21살의 덴마크 출신 엠마 홀튼. 그녀의 악몽과도 같았던 사연은 17살 때인 지난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홀튼은 자신의 누드사진이 온라인에 유출돼 큰 곤욕을 치뤘다. 헤어졌던 남자친구가 앙심을 품고 고의적으로 인터넷에 유출시킨 것. 이후 그녀의 인생은 달라졌다. 자신을 성적으로 비하하는 수많은 남자들의 메일을 받으며 집 밖에 나설 수도 없는 처지가 됐기 때문이다.

홀튼은 "온라인에서 나는 수많은 남성들의 '성적 물건'이 됐다" 면서 "누구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았지만 비인간적인 취급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렇게 3년의 세월이 흐른 지난해 연말 그녀는 다시 옷을 벗고 카메라 앞에 섰다. 이번에는 전 남자친구가 찍은 조잡한 사진이 아닌 전문 사진작가가 촬영한 누드를 세상에 공개하기 위해서다.

홀튼은 "과거에 유출된 내 누드사진이 수많은 남성들의 노리개감이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면서 "나라는 존재가 인간으로서 존경 받을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음을 이번 촬영을 통해 보여주고 싶었다" 고 밝혔다.

이어 "이같은 나의 시도는 벌거벗은 여성에 대한 사회적 통념을 넘고 싶은 일종의 실험이기도 하다" 고 덧붙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96% 막아도 부족했다”…UAE가 천궁-Ⅱ 더 실어간 이유
  • 성관계 끝난 후 ‘이것’ 안 하면 생기는 일…세균 감염 피하
  • “최강 전투기라더니”…F-22 수출 막은 미국, 후회하는 이
  • “성관계 전 준비했을 뿐인데”…전문가가 경고한 5가지 행동
  • 친엄마와 사위가 한 침대에…딸이 직접 현장 목격, 처벌 가능
  • 한국, 핵잠수함 팔지도 못하면서…美 전문가 “만들지 마!”
  • “여성 심폐소생술 시 속옷까지 벗겨라”…한국은 반대라는데,
  • “몇 명과 성관계 가져봤어?” 물었더니…전문가도 놀란 진실,
  • “50년 된 잠수함 타면 죽는다”…캐나다가 ‘한국 잠수함’
  • 한국은 이겼는데…일본 축구 날벼락, 주장 선수가 돌연 은퇴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