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도 워싱턴 D.C에 있는 한 지하철 역내에서 12일(현지시간) 연기가 차 여성 1명이 질식사하고 수십명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고 워싱턴광역교통청(WMATA)이 밝혔다.
AFP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워싱턴 중심가인 랑팡플라자 지하철 역 내에서 사람들이 몰리는 퇴근 시간에 이러한 사고가 발생, 일대가 아수라장이 됐다. 당국은 테러 가능성에 긴장했으며 현지 방송들은 여성 1명이 사망했고 80여명이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이중 2명이 중태라고 보도했다. WMATA는 "연기가 발생 장소와 원인을 아직 밝혀내지 못했으며 이 역을 임시폐쇄 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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