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과학

도메인 ‘360.com’ 무려 185억 판매…역대 최고가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인터넷 도메인 하나 잘 팔아 '팔자'를 고치는 시대가 아직 끝나지 않은 것 같다. 최근 도메인 '360.com'이 무려 1700만 달러에 팔려 이 부분 역대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우리 돈으로 무려 185억원을 주고 이 도메인을 사들인 새 주인은 중국 최대 보안 소프트웨어 업체인 '치후 360'.

 
치후 측은 이 도메인을 소유했던 영국의 대형 통신업체 보다폰과의 밀고 당기는 협상 끝에 결국 '세계 최고가 도메인' 이라는 타이틀의 주인공이 됐다. 기존 최고가는 지난 2010년 1300만 달러에 판매된 ‘섹스닷컴'(sex.com)이었다.

치후 측은 "기존에 사용하던 '360.cn' 과 더불어 '360.com'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면서 "인터넷의 새 관문을 통해 중국을 넘어 이제 세계를 향한 마케팅의 포문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병원서 강간·살해된 여성 의사, 생식기에 고문 흔적…동료 3
  • “재앙이다”…기름 15만톤 실은 유조선, 사흘 넘게 ‘활활’
  • 땅 밖으로 ‘묘한 것’이 나왔다…2m 길이 ‘매머드 상아’
  • ‘전설의 아틀란티스’ 발견?…수백만 년 전 ‘잃어버린 섬’
  • “멸망의 징조”…‘1000년 넘은 피라미드’ 와르르 무너져,
  • “26살, 혈액형 O형, DM주세요”…SNS에서 장기매매 성
  • 결국 지옥문 열렸다…“15만톤 실은 유조선서 기름 유출 시작
  • “내 아내 강간할 男 구함”…남편이 약 80명 모집, 10년
  • 변기에서 나온 대형 비단뱀에 ‘중요부위’ 물린 남성의 최후
  • 여중생에 ‘속옷 탈의’ 요구하는 의사들…“거부하면 검사 못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