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과학

애플 새 이모티콘 ‘동양인 인종차별’ 논란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애플이 공개할 예정인 차기 버전 아이폰 운영체제 IOS 8.3에 새로운 이모티콘(emoji)이 추가될 예정인 가운데 일부 이모티콘이 인종차별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등 해외언론은 "애플의 새 이모티콘 중 일부가 인종차별적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논란의 이모티콘은 애플이 새로 선보일 예정인 총 6개의 피부톤을 가진 인종 중 노란색이다. 한국인을 포함 황인종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이는 이 이모티콘은 한 눈에 보기에도 비정상적으로 노랗다. 이같은 사실은 베타버전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알려졌으며 트위터 등 SNS상에는 중국인들을 중심으로 이를 비판하는 글들이 넘쳐났다.

확대보기


한 중국계 네티즌은 "애플이 아시아인을 의미하는 노란색 이모티콘을 만든 것 같은데 내 생애 한번도 이렇게 생긴 동양인은 본 적이 없다"고 비판했다. 아직 이에대한 애플의 공식적인 입장은 나오지 않은 가운데 "총 6개의 피부톤 중 하나일 뿐으로 인종차별적인 것은 아니다" 라는 반박의 글도 SNS를 달구고 있다.

애플이 이처럼 인종의 피부색을 6개로 다양화한 것은 일부 사용자들의 항의를 받아들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과거 미국의 한 청소년 단체는 이모티콘의 종류가 너무 단순해 선택의 범위가 좁다고 청원한 바 있다. 이에 애플은 이번에 논란이 된 6개의 피부색을 가진 이모티콘과 32개국 국기 등 총 300개의 이모티콘을 추가했다.

애플 측은 올해 연말 새 이모티콘을 iOS 8.3 버전 업데이트 때 배포할 계획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세계 최강이라더니 1시간 뜨는 데 1억”…F-22가 美 공
  • “초당 30마리 잡는다”…모기 겨냥한 ‘레이저 방공망’ 등장
  • “바지 지퍼 열더니…” 19세 여배우 앞 노출한 오스카 수상
  • “남자 구실 못 하게”…10대 딸에 ‘몹쓸 짓’한 남학생을
  • 9살 딸을 ‘어린 신부’로 판 아버지의 마지막 당부는?…아프
  • 女 수백명에 몰래 이뇨제 먹이고 희열 느낀 공무원…‘화학적
  • “세계 최강 美 항모라더니”…中 드론, 하늘서 미사일 좌표
  • “K9 만들더니 이젠 레이저포까지”…韓·인도, 드론 잡는 무
  • 사망한 남편, 알고 보니 불륜…사후 소송 제기한 아내, 결과
  • “중간에 쓰면 늦는다”…전문가가 꼽은 콘돔 사용 실수 6가지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