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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 팀 쿡 母에게 직접 전화 건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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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브 잡스, 스티브 잡스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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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스티브 잡스의 새 전기인 ‘스티브 잡스 되기’(Becoming Steve Jobs)에서 현 애플 CEO인 팀 쿡과 잡스의 알려지지 않았던 인연이 소개됐다.

포춘 편집장이었던 브렌드 슐렌더와 릭 테트젤리가 공동집필한 이 책에는 스티브 잡스가 최고운영책임자(COO)였던 팀 쿡에게 애플 CEO자리를 권할 당시, 팀 쿡의 어머니에게 직접 전화를 건 사연이 담겨 있다.

팀 쿡은 이 책에서 “스티브 잡스는 귀찮을 정도로 내게 사회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하루는 스티브 잡스가 잘 알지도 못하는 내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당시 내가 매우 힘들게 일을 하고 있으며, 나에게는 더 많은 사회생활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나와 직접 통화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나를 찾았다”면서 “스티브 잡스는 내게 가족의 중요성과 사회생활의 중요성을 귀찮을 정도로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실제 팀 쿡은 ‘일 중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빡빡한 일상을 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매일 새벽 3시 45분에 기상하고 곧장 이메일을 체크한 뒤 새벽 5시에 운동, 새벽 6시 30분에 출근해 일을 시작하며 반드시 밤 9시 30분~10시 사이에는 잠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팀 쿡은 또 스티브 잡스가 자신에게 애플의 CEO가 되어 달라고 말한 정확한 날짜와 상황을 기억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8월 11일, 내가 잡스의 집에 갔을 때, 잡스는 내개 애플 CEO자리를 맡아달라고 했다. 내가 ‘언제부터’ 냐고 묻자 그는 ‘당장’이라고 답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팀 쿡이 스티브 잡스에게 간 이식을 제안했으나 잡스가 “절대로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완강한 거부 의사를 밝힌 사연 등도 소개됐다.

한편 스티브 잡스의 전기를 담은 ‘스티브 잡스 되기’는 현지시간으로 24일 출간될 예정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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