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시즌마다 어떤 선수의 이름이 마킹된 유니폼이 가장 많이 팔렸느냐는 것은 팬들의 관심거리다. 그 시즌에 가장 인기를 끌었거나 화제가 된 선수들이 누구였는지를 한 눈에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시즌 종반으로 향해가고 있는 이번 2014/15시즌에 가장 많이 판매된 유니폼 TOP 10 리스트가 공개됐다. 영국의 축구용품업체 스포츠다이렉트를 통해서다.
스포츠다이렉트가 최근 발표한 유니폼 판매 집계자료를 살펴보면, 맨유 선수가 절반인 5명을 차지했다는 점과, 리스트에 오른 선수의 대부분이 공격수라는 점이 눈에 띈다.
2014/15 EPL 유니폼 판매량 TOP 10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10. 로빈 반 페르시(맨유) 1.20%
9.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시티) 1.46%
8. 스티븐 제라드(리버풀) 1.76%
7. 라다멜 팔카오(맨유) 1.99%
6. 웨인 루니(맨유) 2.09%
5. 에당 아자르(첼시) 2.10%
4. 다비드 데 헤아(맨유) 2.16%
3. 디에구 코스타(첼시) 2.27%
2.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널) 3.80%
1. 앙헬 디 마리아(맨유) 9.59%
한편, 스포츠다이렉트는 이번 자료와 관해 11위에 뉴캐슬의 아요세 페레즈가 올랐다는 점과, 수비수 중 가장 많이 유니폼이 판매된 선수는 맨유의 루크 쇼로 38위에 올랐다는 점도 함께 알렸다.
사진=2014/15 EPL 유니폼 판매량 TOP 10(출처 스포츠다이렉트.com)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