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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길이 1.2m·무게 15㎏ 초대형 ‘무’ 中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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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세계 최대 크기로 ‘추정’되는 거대한 무가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중국관영CCTV 등 현지 매체가 14일 보도했다.

중국 남부 윈난성의 한 농부가 길러낸 이 무는 길이 1.2m, 무게 15㎏에 달하며, 성인의 몸통만한 폭을 자랑한다.

상단에는 무성한 풀이 자라 있어 마치 커다란 나무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다.

무의 주인인 리씨는 “평소처럼 시장에서 무 씨앗을 사다 마당에 심고 길렀는데, 하루가 다르게 밭 위로 솟은 풀이 자라나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다 자랐다고 판단돼 뽑아냈더니 무가 이렇게 커져 있어서 가족 모두 매우 놀랐다”고 설명했다.

리씨는 다른 작물과 마찬가지로 농약을 전혀 치지 않았으며, 때맞춰 물을 준 것이 전부라고 설명해 보는 이들을 더욱 의아하게 했다.

전문가들도 자연적으로 성장한 거대한 무에 대해 명확한 설명을 하지 못하는 가운데, 리씨의 집은 초대형 무를 보기 위해 몰려드는 주민들로 인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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