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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샬럿 공주 출생신고서 공개 “우리 아빠·엄마 직업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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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AFPBBNews=News1


영국의 윌리엄과 케이트 왕세손 부부 사이에서 지난 2일 태어난 둘째 아이 샬럿 공주의 출생 신고서가 5일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왕가 역시 출생신고서를 작성해야 하고 이름이 길어 이를 작성하는 것이 일반인보다 번거롭다는 것이 흥미롭다.

공개된 샬럿 공주의 정식 이름은 ‘케임브리지의 샬럿 엘리자베스 다이애나 공주 저하’(Her Royal Highness Princess Charlotte Elizabeth Diana of Cambridge). 작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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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신고서에는 아이의 부친인 윌리엄 왕세손과 모친인 케이트 왕세손비의 정식 이름도 적혀 있다.

윌리엄의 정식 이름은 ‘케임브리지의 공작 윌리엄 아서 필립 루이스 왕자 저하’(His Royal Highness Prince William Arthur Philip Louis Duke of Cambridge), 케이트의 이름은 ‘케임브리지의 공작부인 캐서린 엘리자베스 저하’(Catherine Elizabeth Her Royal Highness The Duchess of Cambridge)이다.

또 샬럿 공주의 부모 직업을 적는 빈칸에는 각각 ‘영국의 왕자’와 ‘영국의 공주’라고 쓰여 있다.

한편 영국 왕실은 엄청난 관심이 몰린 공주의 이름을 ‘샬럿 엘리자베스 다이애나’로 결정했으며, 이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 대한 왕세손의 존경심, 윌리엄 왕세손의 어머니이자 요절한 비운의 다이애나비를 기리는 뜻이 모두 포함된 것으로 해석된다.

영국 왕실에서 25년 만에 태어난 샬럿 공주는 오빠인 조지 왕자(3)의 뒤를 이어 왕위 계승 순위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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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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