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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 앞에서 ‘성질부리는’ 꼬마 소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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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의 권력을 자랑하는 미국 대통령도 우는 아이에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는 것 같다.

최근 소셜네트워크 사이트 트위터에 버락 오마바 대통령 앞에서 '성질 부리는' 한 꼬마 소녀의 재미있는 사진이 공유돼 화제에 올랐다.

지난달 백악관에서 열린 유월절(유대인 최고의 명절) 만찬에서 촬영된 사진 속 꼬마의 이름은 클라우디아 모저. 이날 부모와 함께 백악관 만찬장을 찾은 소녀는 오바마 대통령 내외가 있는 앞에서 바닥에 엎어져서 강력한 시위(?)를 벌였다.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갑작스러운 아이의 행동에 모두가 당황한 것은 당연한 일. 곧 오바마 대통령은 아이좀 어떻게 해보라는듯 재미있는 제스처를 취하기도 했다.

이 사진은 소녀의 삼촌이자 뉴욕타임스 기자인 벤자민 모저가 "조카가 인생 최고의 사진을 찍었다"며 트위터에 올리면서 확산됐으며 엄마 역시 "딸이 인터넷 스타가 됐다" 며 웃었다.

사실 백악관에서 촬영된 어린이들의 순수한 행동이 담긴 사진은 이외에도 많다. 과거에도 백악관 집무실을 찾은 한 소년이 부모 모두 오바마 대통령과 이야기하자 심심한 듯 혼자 소파에 몸을 던지는 재미있는 장난을 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된 바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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