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공항서 거짓 폭탄 소동 “여친 탈 비행기 지연시키려…”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사귀고 있는 여자 친구가 비행기를 놓칠 것 같아 이륙을 지연시킬 목적으로 “공항에 폭탄이 장치돼 있다”는 거짓말을 전화로 통보한 33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AFP통신이 2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랑스 검찰에 따르면, 이 소동은 지난 21일 프랑스 남서부 메리냑에 있는 보르도 공항에서 발생했다. 남성은 당국에 전화로 “공항에 폭탄이 있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수색을 위해 공항 일부를 즉시 봉쇄했다.

이후 이 남성은 보르도에서 약 20km 떨어진 곳에서 체포돼 구속됐다.

경찰 조사에서 이번 사건에 관한 모든 것을 인정한 이 남성은 “사귀고 있는 여성이 교통 체증으로 공항에 도착하지 못해 비행기 출발을 늦추려고 했다”고 자백했다.

검찰은 “최고 금고 2년과 벌금 3만 유로(약 3700만 원)가 부과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남성이 사랑 때문에 벌인 어리석은 행동의 대가는 상당할 것이다. 이 남성은 조만간 보르도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사진=ⓒAFPBBNEWS=NEWS1(소동이 일어났던 남서부 프랑스 메리냑의 보르도 공항)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유명 여가수가 男모델 바지 벗겨 중요 부위 노출” 주장 충
  • 인도, 이대로 괜찮나…또 女 외국인 관광객 성폭행, 수상한
  • 목요일마다 여자가 사라졌다…끝내 드러난 이름, 유영철
  • “콘돔 1700개 발견”…아시아계 여성 노린 ‘성매매 조직
  • “엉덩이 만졌냐” 따지더니 한 방…1년 전 술집 영상 왜 다
  • “아빠, 여기 금 있어요” 중국 8세 소년 말에 전문가 “가
  • “처음 아니네”…옷 다 벗은 채 놀이터 서성인 남성, 알고
  • 여고 女농구 코치, 학생과 관계하다 적발…남편도 손절했다
  • “누나가 죽었다고요!”…시신 안고 ‘은행’ 찾아간 남동생,
  • 트럼프와 웃던 20대 女간부…‘스폰 의혹’ 폭로 끝에 사실상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