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뽀로로 게 섰거라!” 텔레토비 ‘터치스크린’ 달고 컴백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뽀통령' 뽀로로가 어린이들을 '통치'하기 이전인 지난 1990년 대 후반 지구촌 어린이들을 지배한 '왕'이 있었다.

바로 지금도 자주 회자되는 '텔레토비'다. 지난 1997년 영국 BBC에서 처음 방송된 이 프로그램은 이듬해 우리나라에서도 ‘꼬꼬마 텔레토비’라는 이름으로 전파를 타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3일(현지시간) 영국매체 가디언등 현지언론은 "'텔레토비'가 배에 '터치스크린'을 장착하고 올해 하반기 돌아온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처음 '부활' 계획이 발표된 바 있는 텔레토비는 4명의 인형인 보라돌이, 뚜비, 나나, 뽀가 등장해 반복적인 동작과 율동을 보여주는 유아용 프로그램이다. BBC에 따르면 텔레토비는 1997년 처음 방송된 이후 전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총 10억명이 시청한 것으로 추산된다.

첫 방송 이후 거의 20년의 세월이 흐른만큼 이번 텔레토비는 시대적 조류에 맞게 제작된다. 먼저 텔레토비의 배에는 과거의 단순한 TV 스크린이 아닌 터치 스크린이 장착됐다. 또한 텔레토비들이 사는 동산은 친환경 풍차 등 컴퓨터 그래픽(CG)을 동원, 과거보다 시각적으로 훨씬 풍부한 영상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캐스팅도 거의 마무리 됐다. 대표적으로 영화 '해리포터'에서 호그와트의 마법약 교수 호레이스 슬러그혼 역을 맡았던 짐 브로드벤트가 트럼펫의 성우로 캐스팅됐다.   

제작사인 DHX 미디어는 "4명의 주인공들은 여전히 코스튬을 입고 연기를 펼치지만 발달된 CG기술로 아름답게 꽃이 피는 화면 등 환상적인 장면이 포함될 것" 이라면서 "텔레토비 터치스크린에는 아이들 관점에서 만든 액션영화가 방영되는 등 현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될 것" 이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돈 냈는데 군함 미사일 못 받았다…말레이, 한국 해성으로 빈
  • 러 제트 추진 드론 ‘게란-4’ 뜯어보니…미국과 중국 등 서
  • 처제와 불륜한 남편…알고 보니 아내가 놓은 덫이었다
  • “美 하이마스 팔고 한국 천무에 집중하자”…폴란드서 이런 주
  • “하루 6000발 필요해”…젤렌스키, 이번엔 F-16용 20
  • “모스크바 직접 공격”…젤렌스키가 간절히 원한 탄도미사일 F
  • FA-50, 러 드론 잡으러 뜬다…폴란드 전투대기 돌입, ‘
  • “한국에 돈 갚을게, 대신 6개월 후에”…‘수천억 미지급’
  • 美 육군, 한국 K9 더 들인다…‘바퀴 달린 자주포’ 6대
  • 아이 유치원 교사와 바람난 남편…이혼하자 “전세보증금 달라”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