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발코니 추락 자살’ 암시한 여성 끝내...충격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확대보기


자신의 집 발코니에서 수차례 땅바닥으로 향해 매달린 아찔한 발 사진을 소셜네트워크(SNS)에 올리며 자살을 암시했던 미국 여성이 결국 자살해 안타까움과 함께 충격을 주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1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미국 뉴욕 맨해튼에 거주하는 케이시 존슨(26)은 이날 아침, 자신이 거주하던 5층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진 채 발견됐다. 그녀는 추락 당시 만취한 상태였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다.

그녀는 최근 수 주 동안 인스타그램(Instagram) 등 자신의 SNS에 발코니에 걸쳐진 아찔한 자신의 발 사진 여러 장을 올리는 등 이상한 행동을 보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확대보기


케이시는 해당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서 "힘들 때는 지붕에서 술을 마신다"라는 글을 올리기도 해 그녀의 친구들은 케이시가 자살을 암시한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특히, 한 친구가 "그런 사진을 올릴 때마다 너무 섬뜩하고 위험해 보인다"고 글을 달았으나, 케이시는 "나를 도와줄 술이 너무 많다"고 말하는 등 개의치 않는다는 답변을 하기도 했다.

사고 현장에 사는 지인들은 "케이시가 뉴욕에 꿈을 안고 왔으나, 삶이 너무 힘들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너무도 슬퍼고 끔찍한 일이 발생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 사건이 나기 3시간 전쯤, 뉴욕 브롱크스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자신의 집 5층 발코니에서 잠든 사이 실수로 추락해 아래로 떨어졌지만, 지상에 있던 쓰레기통에 의해 극적으로 목숨을 건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발코니에서 아래로 매달린 발 사진과 이를 올린 자살한 케이시 (소셜네트워크 Instagram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中 ‘항모 킬러’ 미사일 탓 접근 어려워…美 6세대 F/A-
  • “성관계 후 극심한 통증”…여성 방광에서 ‘이것’ 발견, 자
  • 400명과 관계 후 임신 발표…英 인플루언서 “내 몸이다”
  • “싫다는데 억지 입맞춤”…계부 영상 논란에 친부가 딸 데려갔
  • 500년 시간을 품은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숲
  • “러 여성과 두 번 했다” 인정한 빌 게이츠…‘트럼프 미성년
  • 韓 FA-50 경쟁자라더니…인도 자존심 ‘테자스’ 이번엔 착
  • 마약왕 사살 ‘일등공신’ 지목된 유명 모델…살해 협박 이유는
  • 이번에도 첫 공격은…스텔스 기능 강화한 美 ‘검은 토마호크
  • 美 6세대 F-47 엔진 공개했더니…전투기 형상까지 유출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