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회사 지각 안하려고”…말 타고 출근하는 男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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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하면 안되잖아요.”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지각을 피하기 위해 선택하는 수단은 택시다. 하지만 중국의 한 남성은 ‘예상외의 탈것’을 선택해 행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중국 추텐두스바오 등 현지 언론의 6일자 보도에 따르면 출근하는 직장인들로 붐비던 아침, 우한시 대로변에 커다란 말 한 마리가 등장했다.

말 위에는 30대로 보이는 남성이 ‘위풍당당’하게 앉아있었고, 이 말은 자동차와 자동차 사이를 요리조리 오가며 비교적 빠르게 이동했다.

이를 실제로 목격한 목격자들에 따르면 당시 도로는 매우 혼잡한 상태였고 오토바이조차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상황이었다.

말에 올라 탄 남성은 “평소 회사에 자주 지각을 하는 편이다. 더 이상의 지각을 피하기 위해 자가용을 버리고 말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자신을 마술쇼를 진행하는 업체의 직원이라고 밝혔으며, 지각하지 않기 위한 방법을 찾던 중 말을 떠올렸다고 설명했다.

이 남성이 말을 빌린 것인지, 소유한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출근하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도로에 커다란 말이 나타나자 행인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이를 바라보거나 일부는 이 남성이 탄 말을 쫓아가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목격자들은 “말을 탄 남성은 자동차도로뿐만 아니라 사람만 다닐 수 있는 인도까지 넘나들며 거리를 지나쳐 갔다”면서 “보고 있자니 마치 과거시대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목격담을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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