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과학

우산 쓴채 스마트폰...한국의 ‘폰브렐라’ 레드닷 디자인상

작성 2015.08.20 10:54 ㅣ 수정 2015.08.2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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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통신 회사인 kt가 빗속에서도 우산을 쓴 채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폰브렐라(phone-brella)’ 를 개발해 선보였다. 손잡이가 영문자 C형으로 되어 있어 손목에 걸고 두 손으로 스마트폰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끔 디자인된 것이다.
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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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산의 아랫부분과 윗부분이 무게 균형을 이루어 우산을 안정되게 유지시켜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폰브렐라.
사진=kt


영국의 데일리메일이 한국의 kt가 개발해 선보인 '폰브렐라(phone-brella)’ 를 19일(현지시간) 크게 소개했다.

한국의 통신 회사인 kt가 빗속에서도 우산을 쓴 채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폰브렐라(phone-brella)’ 를 개발해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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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폰브렐라의 색상은 다섯 가지로, 회색, 연한 회색, 붉은색, 검정 등이다.
사진=kt


손잡이가 영문자 C형으로 되어 있어 손목에 걸고 두 손으로 스마트폰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끔 디자인된 이 우산은 빗속에서 급히 스마트폰을 사용해야 할 경우 손잡이를 손목에 끼우면 우산이 고정되어 비를 받아주므로 두 손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

스마트폰의 사용이 일상화되고 있는 세태에 비추어볼 때 이 폰브렐라의 출현은 많은 사람들에게 환영받을 것으로 보인다.


폰브렐라의 기능은 단순히 C형 손잡이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우산의 아래 2분의 1이 윗부분과 무게 균형을 이루게 디자인되어 우산을 안정되게 균형잡아주게끔 되어 있다. 따라서 사용자의 두 손이 완전히 자유로워 빗속에서도 스마트폰으로 문자를 보내거나 검색을 하는 데 불편함이 없다.

이번 주 초 세계적 권위의 독일 ‘레드닷 디자인 상'(Reddot Design Award)을 받은 이 폰브렐라는 kt 고객들에게 선물용으로 2만 개 한정 제작되어 공급된다.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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