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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 전설’ 조플린의 포르셰, 20억 낙찰 “사상 최고가”

작성 2015.12.11 17:56 ㅣ 수정 2015.12.1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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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설적인 블루스 가수인 재니스 조플린(1943~1970)의 ‘애마’로 널리 알려진 포르셰 자동차가 경매에서 176만 달러(약 20억7000만 원)가 넘는 거액에 낙찰됐다.

조플린의 성격만큼이나 자유롭고 히피스러운 외관이 특징인 이 차량은 1964년형 포르셰 356C 1600 컨버터블.


1970년 조플린이 헤로인 중독으로 사망할 때까지 계속 타고 다녔던 이 차량은 그녀가 사망한 이후 유족이 지금까지 보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이력을 가진 이 차량은 10일 밤(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알엠(RM) 소더비 자동차 경매에서 당연히 하이라이트로 주목받았다.

5분간의 치열한 입찰 경쟁 끝에 원래 낙찰 예상가인 40만~60만 달러를 훌쩍 넘긴 금액에 낙찰됐다는 것.

경매 주관사인 알엠 소더비 측은 지금까지 포르셰 356에 속하는 모든 차량에 관한 경매 중에서 조플린의 포르셰가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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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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