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神의 손? 악마의 주먹? 구름 사진 화제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신(神)께서 진노하신 것일까. 하늘에서 거대하고 붉은 주먹 쥔 손을 땅 쪽으로 내리꽂는 듯한 환상적인 구름 사진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신의 손’으로 불리고 있는 이 사진은 지난 24일 새벽(현지시간) 포르투갈 마데이라 섬에서 기상 전문 블로거 호제리오 파체코(32)가 촬영한 구름이다.

현재 인터넷상에서 이 사진은 ‘신의 손’ 외에도 ‘악마의 손’, ‘분노의 주먹’, ‘후크 선장의 갈고리’, ‘파이널 판타지 게임 속 혜성’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이에 대해 실제로 구름을 목격한 파체코는 “하늘을 보자마자 눈길을 끌어 즉시 카메라를 들어 사진을 찍었다”면서 “불덩어리에 둘러싸인 손이 뻗어있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해당 구름은 렌즈 모양의 고적운으로 추정된다”고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사진=호제리오 파체코/meteomadeira.blogspot.pt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UAE에 자리 뺏기나”…인도네시아 언론 “KF-21 사업서
  • “중국인이 안심하고 성매매하는 일본”…日 총리 지적에 네티즌
  • 400억짜리 ‘암살 드론’을 한국에 고의로 추락시킨 미군,
  • 잠수함 어뢰 한 방에 ‘쾅’…나토, 피격돼 침몰하는 군함 영
  • 英 스쿠버다이버, 잠수함 탐지하는 러 사용 추정 ‘소노부이’
  • “카바예바 없을 때 불렀다”…푸틴, 17세 모델과 ‘비밀 접
  • 28세 백악관 대변인, 60세 남편 고백…“엄마보다 나이 많
  • 중국 VIP 죄수들, 태국 감옥서 성매매·파티 벌여…지하 비
  • 남성 성기 그대로인데 “여탕 갈래요”…찜질방 vs 트랜스젠더
  • “왜 못 막았나요”…15세 성폭행범 전과 11건에도 입국한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