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호수라고 부르면 좋을까?
라이터로 불을 붙이면 훨훨 불이 타오르는 호수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최근 동영상커뮤니티 유튜브에는 한 편의 영상이 올라왔다. 1분7초 분량의 영상을 보면 보트에 탄 두 남자가 보인다.
보트가 떠있는 곳은 물이 녹색에 가까운 한 호수. 한 남자가 장대로 호수 바닥을 찌르는 듯하더니 또 다른 남자가 호숫물에 라이터를 갖다 대고 불을 켠다.
아무 일도 없어야 정상지만 신기하게도 호숫물에는 확 불이 붙는다.
호숫물이 훨훨 타오르자 영상에는 보이지 않지만 주변에 있던 여성들은 깜짝 놀라 괴성을 지른다.
호수에 붕 떠있는 듯한 불덩어리(?)는 1분 가량 타오르고 꺼지지만 불길이 사라진 뒤에도 호숫물을 부글부글 끓고 있다.
처음 영상에 등장한 두 명의 남자 중 또 다른 남자가 아직 부글거리는 물에 다시 라이터로 갖다대자 호숫물엔 다시 불이 붙는다.
신기에 가까운 일이 벌어진 곳은 태국의 한 호수로 알려졌다.
더미러 등 외신은 "정확한 위치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영상은 태국에 있는 한 호수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호수는 심하게 오염돼 있다. 물에 불이 붙는 것도 오염 때문으로 추정된다.
사진=유튜브 캡처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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