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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접시에 153만원…세상에서 가장 비싼 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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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비싼 케밥이 등장했다.
 
영국 런던 금융 중심지인 카나리워프에 있는 한 레스토랑이 한 접시에 925파운드(약 153만원)나 하는 케밥을 메뉴로 내놨다. 참고로 레스토랑이 위치한 카나리워프는 미국 뉴욕 월가와 함께 세계 양대 금융 중심지로 꼽힌다.
 
‘로열 케밥’이라는 이름으로 나온 이 음식은 일본산 와규(소고기)와 모렐 버섯(산불이 지나간 곳에서 자라는 희귀 버섯), 그리고 25년산 이탈리아 발사믹 식초 등 최고급 식재료를 엄선해 만들었다. 특히 이 식초는 100㎖짜리 1병에 185파운드(약 30만 원)나 하는 고가의 식재료라고 한다.
 

이 메뉴를 만들어낸 레스토랑의 주방장 온더 사한은 “무언가 특별한 메뉴를 만들고 싶었다”면서 “케밥이 그저 술안주에 지나지 않는다는 오명을 떨치기 위해 로열 케밥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자신이 만든 케밥보다 더 맛있는 케밥을 만들 수 있다면 1000파운드(약 164만 원) 이상을 낼 용의가 있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로열 케밥은 이달 초 영국에서 개최된 ‘제4회 브리티시 케밥 어워즈’에 출품되기도 했다.

온더 사한 주방장은 이번 대회에서 자신이 이 메뉴로 1등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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