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보다

[우주를 보다] 국제우주정거장(ISS)서 포착된 달의 ‘월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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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이 아닌 우주에서 본 달은 어떤 모습으로 보일까?

지난 30일(현지시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머물고 있는 우주비행사 팀 피크(42)가 우주에서 촬영한 달의 모습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피크는 "우리 궤도에서 남극을 찾기가 쉽지않다. 그 대신 월몰에 만족한다"(I was looking for #Antarctica - hard to spot from our orbit. Settled for a moonset instead) 글과 함께 달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astro_timpeake)에 올렸다. 

유럽우주국(ESA) 소속인 영국인 출신의 우주비행사 피크는 이 사진 외에도 정기적으로 ISS에 본 지구의 모습을 공개해 큰 관심을 받고있다. 전 인류의 어느 누구보다도 가장 '명당자리'에 앉아 '우주쇼'를 감상할 수 있는 선택받은 사람인 셈.

전직 영국 헬기 조종사 출신의 피크는 지난 2009년 총 9000명의 우주비행사 지원자 중 선발됐으며 지난해 12월 러시아 소유즈 우주선을 타고 ISS에 도착해 6개월 간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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