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일반

“내 여친 왜 쳐다봐?”…17세 소년, 3명 잔혹 살해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자신의 여자친구를 음탕하게 쳐다봤다는 이유로 살인을 저지른 소년이 경찰에 체포됐다.

2일(이하 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멕시코 경찰은 최근 발생한 멕시코시티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17살 소년을 검거했다. 끔찍한 사건은 지난달 28일 멕시코시티 남부에서 발생했다.

공터에서 신체 일부가 절단된 시신 3구가 발견됐다. 시신은 손과 귀가 처참하게 잘려 있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인근에서 살해된 세 명이 10대 커플과 시비가 붙었던 사실을 확인했다.

추적 끝에 찾아낸 용의자의 여자친구(16)는 경찰조사에서 "(살해된 남자 중 한 명이) 곁눈질로 나를 쳐다봤다는 이유로 남자친구가 매우 화를 냈었다"고 진술했다.

나머지 두 명은 여자친구 주변에 사는 이웃이었다.

평소 이 여자에게 관심이 있던 한 명은 옷을 갈아입는 모습을 몰래 지켜보기도 하고 불쑥 집으로 찾아가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여자친구의 미모가 상당한 수준"이라면서 "이런 이유 때문에 남자친구가 평소 여자친구에게 접근하는 남자를 극도로 경계했었다"고 말했다.

한편 소년은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소년은 범행동기, 장소, 방법 등에 대해 입을 열지 않고 있다.

경찰은 공범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17살 소년이 3명을 한꺼번에 상대했을 리는 없다"면서 "분명히 공범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멕시코에선 최근 끔찍한 범죄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서부 미초아칸주 알바로 오브레곤시 쿠이트세오 마을에선 10명이 불에 타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시신 10구는 불에 탄 채 버려진 소형트럭 안에서 발견됐다.

사진=데바테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조기 성관계, 여성에게 좋다”…대통령 망언에 전 국민 발칵
  • 女관광객 습격해 성폭행…동행男 물에 던져 숨지게 한 일당 사
  • “스님 두고 여자들 몸싸움”…4명과 관계 의혹에 태국 발칵
  • “한국 제품 사지 말자”…동남아 ‘연대 불매’ 확산, #SE
  • 1만명 몰린 日 알몸축제…압사 공포 속 3명 의식불명
  • 푸틴 헬기 400억 원어치, 드론 한방에 ‘후두두’…“러 본
  • ‘세계에서 가장 선명한 UFO 동영상’ 콜롬비아 정부 입장
  • 韓 FA-50 경쟁자라더니…인도 자존심 ‘테자스’ 이번엔 착
  • 짝 잃고 초고속으로 은하 질주하는 별 발견
  • “기저귀 광고까지”…‘출산 전 과정’ 촬영·공개한 中 인플루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