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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안 듣는 아이, 집안일 돕게 만든 엄마의 메모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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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안 듣는 아들에게 지친 한 여성이 기발한 방법으로 말 잘 듣는 아이로 바꿔놓은 사연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 메트로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미국 사진공유 사이트 이미저(Imgur)에는 한 사용자가 자신의 친구가 어머니의 말을 들을 수밖에 없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주방 어딘가에 붙여놓은 메모지 한 장이 찍혀 있다.

거기에는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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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을 청소한 사진을 엄마에게 보내면 오늘의 와이파이 비밀번호 잠금 해제할 수 있다. 이전에 찍은 사진들을 다시 사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가스레인지 옆에 둔 크래커 박스 하나가 나오도록 찍어 보내라. 집안일을 도와줘 고맙다. 행운을 빈다. 사랑하는 엄마가…”

이전 사진을 재사용하지 못하게 한 것을 보면 아무래도 친구의 어머니가 이 같은 방법을 사용한 것은 한두 번이 아닌 것 같다.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없게 한다는 게 뭐 그래 대단한 방법이냐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와이파이 잠금에 앞서 데이터를 완전히 차단해둔 것이라고 한다면 아이는 스마트폰으로 게임이나 SNS를 하는 것은 물론 인터넷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 등 그 어떤 것도 제대로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결국 스마트폰 사용료를 내주는 것은 부모이므로, 데이터 차단은 전화 한 통으로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와이파이 잠금을 위한 비밀번호 변경은 인터넷 검색을 하거나 관련 통신사에 문의하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사진=ⓒ Daddy Cool / fotolia(위), Imgur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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