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 자연사박물관는 BBC와 공동 주최하는 ‘2016 올해의 야생사진’(The Wildlife Photographer of the Year competition) 최종 후보에 오른 작품들을 공개했다.
52회 째를 맞이하는 권위있는 '올해의 야생사진'은 전세계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포착된 동물 등을 생생하게 포착한 작품들이 수상 대상이다. 올해에는 전세계 95개국에서 총 5만 장의 사진이 응모됐으며 이번에 공개된 최종 후보작들은 총 11점이다.
자연사 박물관 측은 "창의성, 독창성, 기술을 기준으로 이중 한 장의 작품을 '올해의 야생사진'으로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최종 발표는 오는 10월이며 런던에서 일반에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