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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잠이 드는 두 딸을 공개합니다”

작성 2016.09.01 20:38 ㅣ 수정 2016.09.0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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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잠이 드는 아이의 모습은 그저 사랑스럽기만 하다. 불편해 보이는 자세로도 잘 자는 것을 보면 안쓰러우면서도 웃길 때가 있다.

이런 자신의 기분을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미국의 한 여성이 SNS에 공개한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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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주(州)에 사는 여섯 아이 엄마 메간 오이서는 종종 가장 어린 두 딸 퀸(5)과 페니(3)가 집에서도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잠이 든 모습을 발견하고는 한다.

곤히 잠든 두 딸을 보고 웃을 일이 많아진 그녀는 자신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보여주고자 사진과 함께 해시태그(#passedoutpenny, #quinncoleptic)를 붙여 인스타그램에 공개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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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점은 그녀의 지인들뿐만 아니라 모르는 사람들도 사진을 접하고 두 아이의 팬이 돼 버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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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엄마는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어린 두 딸은 어디서나 기절한다. 그 모습은 꽤 웃기다”면서 “화장실이나 계단, 마당 등 언제 어디서나 잠이 든 두 딸을 발견하고는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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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말대로 공개된 사진에는 색칠 놀이를 하거나 저녁을 먹다가도 심지어 부모와 마트에 갔다가 카트 안에서까지 잠이 든 모습이 담겨 있다.

만일 다른 사진이 더 보고 싶다면 다음 인스타그램 페이지(https://www.instagram.com/moeserphoto/)나 블로그(http://www.theultimatespoon.com/blog)에 한 번 방문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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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간 오이서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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