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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 지구촌] “문 좀 열어봐” 곰 4마리에 ‘포위’된 사파리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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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을 보다 가까이에서 보기위해 사파리에 들어갔다가 험상궂은 곰 무리에 ‘포위’된 관람객의 모습이 공개됐다.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7일 중국 남부 충칭사파리공원을 방문한 관람객 들을 차를 타고 사파리 깊숙한 곳까지 들어갔다가 변 아닌 변을 당했다.

곰 4마리가 사파리 차량의 양 옆 문에 바짝 다가간 뒤 안을 들여다보거나 어슬렁거렸던 것.

이들 곰들은 마치 사람처럼 두 다리로 꼿꼿하게 선 채 차량에서 앞발을 떼어놓지 않았고, 일부는 차량의 지붕에 앞발을 올린 채 위협적으로 차 전체를 흔들기도 했다.

이 사이 또 다른 곰은 사파리 차량의 문을 열려는 시도까지 해 해당 차량 내 관람객들을 놀라게 했다.

약 11초 분량의 이 동영상은 뒤따라가던 다른 사파리 차량 내부에서 촬영됐으며, 두 차량 모두 정지한 상태에서 곰들이 흥분을 가라앉히고 지나가길 기다렸다.

해당 동영상은 현지 동영상 공유사이트에 올라온 지 이틀 만에 조회수 300만 건을 돌파하는 등 화제로 떠올랐다.

이와 관련해 충칭사파리공원 고객서비스센터 측은 “근래에 관람객들로부터 곰들에게 습격당했다는 제보나 항의사항은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 영상을 본 현지 네티즌들은 “곰들이 배가 고파서 사람처럼 보이는 행동을 한 것 같다” “사파리에 들어갈 때에는 반드시 과일 등 동물들에게 나눠 줄 먹이를 휴대해야 한다” 등의 댓글로 관심을 표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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