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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 명문가’, 세상에서 제일 큰 호박 경신…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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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리스 부부가 자신들의 호박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농부의 땀과 열정이 한계의 벽을 무너뜨렸다. 정성으로 가꾼 호박 한 개의 무게가 무려 2261.5파운드(1025.8㎏)다.

최근 열린 북미자이언트호박 경연대회에서 로드아일랜드의 농부 리차드 월리스, 캐서린 월리스 부부가 기른 호박이 1등을 차지했다. 특히 월리스 부부는 지난해 자신들의 아들 론 월리스가 세운 2230파운드(1011.5㎏) 기록까지 깨며 우승을 차지해 더욱 화제가 됐다.

이들은 이미 '호박 재배 명문가'로 자리잡았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1000㎏을 넘긴 호박 기록 역시 2012년 론 월리스가 세운 바 있다.

월리스는 "호박과 농사에 들이는 엄청난 정성과 노동, 그리고 월리스 가문 만의 유기농 비료"를 대형 호박을 기를 수 있는 비결로 꼽았다.

자이언트호박 경연대회는 2000년 이후 매년 한 차례씩 열린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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