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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중 모유수유 한 英여배우 화제…한국이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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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유명 여배우가 생방송 도중 아들에게 모유수유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지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영국의 유명 배우인 샘 페이어스(25)는 현지시간으로 12일 오전 영국 ITV의 라이브쇼 ‘디스 모닝’(This Morning)에 출연했는데, 생방송 도중 생후 10개월 된 아들 폴에게 모유수유를 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샘 페이어스는 이미 여러차례 아들과의 일상을 TV프로그램을 통해 공개한 바 있는데, 생방송 도중 모유수유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녀는 “생방송에 오느라 폴(아들)에게 젖을 먹일 시간이 없었다”면서 체크무늬의 천으로 오른쪽 가슴을 덮은 채 아이에게 젖을 물리고 토크를 이어갔다.

다행스럽게도 폴은 수 대의 카메라 앞에서도 ‘얌전히’ 식사를 마쳤고, 이후 기분이 좋은 듯한 표정으로 진행자의 품에 안기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 프로그램의 진행자인 필립 스코필드는 “(모유수유)는 저희 프로그램 제작진이 샘에게 부탁한 것이 아니다”라면서, 그녀의 행동이 예정에 없던 것이었음을 강조했다.

한편 방송이 나간 뒤 시청자들의 반응은 매우 뜨거웠다. 샘 페이어스에게는 ‘쿨한 엄마’라는 별칭이 붙었을 정도다.

반면 “‘디스 모닝’ 프로그램은 아이를 이용해 돈을 버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 “생방송 중 모유수유를 하는 모습이 ‘헤드라인’을 장식한 것은 그다지 달갑지 않다” 등의 반대 의견도 잇따랐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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