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도로 위에서 범퍼카 운전하는 ‘中 아재들’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 태연하게 신호를 지켜가며 차도 위에서 범퍼카를 운전하고 있는 중국의 두 남성. (사진=동방종합망)


최근 선양(沈阳)의 자동차 도로 한복판에 범퍼카를 몰고 등장한 운전자 두 명의 사진이 화제다.

일반적으로 놀이동산의 놀이기구 중 하나로 알려진 범퍼카가 실제 도로 위에 등장한 것이다.

한 네티즌이 이 황당한 광경을 목격하고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자, 네티즌들은 “놀이동산에서처럼 다른 차량에 ‘꽝’했나요?”라는 질문이 빗발쳤다. 또한 “중년 아저씨들 신났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은 지난 15일 오전 9시경 선양시 시타(西塔) 부근의 자동차 도로에서 포착됐다.

당시 중년 남성 두 명이 각각 황색과 초록색의 범퍼카에 올라타 한 손으로 운전대를 움직이며 서로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확대보기
▲ 두 사람은 한 쪽 차선 위에서 범퍼카를 유유히 운전하며 달렸다. (사진=동방종합망)


이들은 주변 차량은 전혀 신경도 쓰지 않고, 한담을 나누며 여유롭게 운전을 했다. 주변 차량들은 이들을 비켜서 추월해 갔다.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오자 범퍼카 운전자들도 차량을 멈춰 교통법규를 지켰다.


하지만 빠르게 이동하는 차량 운전자들에게는 ‘도로 위의 걸림돌’이나 다름없고, 범퍼카 운전자의 위험성도 커 보인다.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최악의 한파 녹일 ‘최고의 온천 여행’은 이곳…“힐링 점수
  • ‘외도 남편’ 고발했다가 역풍…中 법원, 아내에게 “15일
  • “차라리 돼지를 키우지”…중국군 女장교, ‘마두로 참수’ 이
  • “너무 예쁜데 실력까지?”…일본 뒤흔든 20살 ‘배드민턴 여
  • 20대 여성, 피임하려다 그만…‘피임기구 파손’ 희귀 사례
  • “옷 입혀라” 민원까지…양귀비 조각상에 무슨 일이
  • “환갑 앞두고 얻은 금지옥엽”…‘59세 초고령 산모’ 기적의
  • 바위 능선에 머문 고요, 천태산의 겨울
  • “햄버거도 못 산다?”…‘자산 3조’ 유튜버가 밝힌 ‘돈의
  • “5분 더 자고 2분 더 걷는다”…수명을 바꾼 ‘작은 습관의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