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일반

잠자던 3살 아이, 침대에서 독사에 물렸다가 구사일생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 잠자던 3살 어린이를 문 야라라 독사 (사진=엘리토랄)


아르헨티나에서 아이들의 잠자리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코르도바주 알타그라시아라는 도시에서 잠을 자던 3살 어린이가 독사에 물려 병원으로 실려갔다.

아이는 침대에서 잠을 자다가 독사의 공격을 받았다.

알타그라시아의 병원에 들어갈 때 아이는 심한 구토와 심계항진 증상을 보였다. 의료진은 큰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코르도바의 어린이병원으로 아이를 보냈다.

신속하게 응급치료를 받은 아이는 고비를 넘겼지만 의료진은 "상태를 관찰해야 한다"며 긴장을 놓지 않고 있다.

아이를 문 독사는 남미에 서식하는 야라라 독사다. 보통 길이 1m 정도의 독사로 심하게 물리면 목숨을 잃을 수 있다.

현장에 출동해 뱀을 잡은 소방대는 "새벽시간에 독사가 집에 들어간 것 같다"면서 "독사가 들어간 경로는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알타그라시아에서 집에서 잠을 자던 아이가 야라라 독사에 물린 건 올해에만 최소한 벌써 3번째다. 병원 관계자는 "1월 들어서만 집에서 야라라 독사에 물린 아이 3명이 병원으로 실려왔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에선 올 들어 비슷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앞서 아르헨티나에선 맹독을 가진 전갈이 아파트에 들어가 잠을 자던 아이를 공격한 사건이 연이어 발생했다.

전갈에 물려 7살 여자어린이가 사망하고, 5살 남자어린이가 중태에 빠졌다. 7살 여자어린이가 전갈의 공격으로 사망한 곳도 코르도바였다.

집에서 잠을 자던 아이들이 전갈과 독사에 물려 목숨을 잃거나 위중한 상태에 빠진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정에서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인도 10대 세 자매 “한국 사랑해” 유언 남기고 사망…충격
  • 택시 탔다가 성폭력 당한 여성 수천 명…“택시 회사가 책임져
  • 동료들이 “누가 먼저 잘까” 내기…여직원 소송, 결국 패소한
  • 성관계 후 입 안 가득 궤양이…20대 남성에게 무슨 일이?
  • “내 전 남친 괜찮다니까”…中 Z세대 번진 ‘연애 추천’
  • 엘베서 붙잡힌 여성…약혼했는데 강간죄 받은 중국 남성
  • 택시에서 외국인 커플이 벌인 ‘그 행동’…벌금으로 끝나지 않
  • KF-21이 노리는 스텔스 기술…레이더에 안 잡히는 진짜 방
  • “베트남 처녀 수입해서 한국 총각 장가보내자”…진도 군수 발
  • 中호텔 객실 몰카, 성관계 생중계까지…“SNS서 유통 중”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