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병상에 누운 할머니 위한 손녀의 댄스타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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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의 기특한 손녀 플로이 데라다 모까삭은 할머니를 보러올 때마다 신나게 춤을 춘다. (사진=뉴스플래어 캡쳐)


중병에 걸린 할머니의 기운을 북돋아 주고싶어 춤을 추는 손녀의 동영상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23일(현지시간)영국 데일리메일은 플로이 테라다 모까삭(23)이 태국 쁘라찐부리에 있는 고향집을 방문할때마다 할머니 썸리(70)를 향해 열정적인 춤을 선보인다고 보도했다.

플로이의 감동적인 영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널리퍼지면서 500만 건의 조회수를 돌파했다.

영상 속에서 플로이가 할머니를 위해 춤을 추면, 병상에 누운 채 힘겹게 눈을 뜬 할머니가 가느다란 팔을 들어 함께 리듬에 맞춰 춤을 추듯 호응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할머니는 산소호흡기 없이 생활할 수 없으며 더 이상 걸을 수 없는 상태다.

플로이는 나이가 들면서 점점 쇠약해지는 할머니를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에 춤을 추기 시작했다.

그녀는 "할머니는 음악을 사랑하는 분"이라며, "어렸을 때부터 나를 돌봐줬고 우리는 친구처럼 정말 가까운 사이"라고 무한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할머니가 나와 함께 웃으며 춤을 출 때 나 역시 행복해진다"고 "가족구성원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가족의 본분"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플로이는 "간단한 춤동작과 음악을 보고 듣는 것만으로도 할머니에게 커다란 즐거움을 가져다 주고, 더 오래 살 수 있게 만든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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