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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잘 크기의 텐트가 주머니에 쏙~ ‘포켓 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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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었다 펼 수 있는 금속 텐트의 실제모습.


축제 시즌 야외에서 밤을 지새우는 이들이 덥석 사고 싶을지도 모를 아이템이 탄생했다.

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 마틴 아주아의 발명품인 경량 텐트를 소개했다. 이 텐트는 접으면 주머니에 넣을 수 있을 정도로 작아진다.

텐트는 한 번 펼치면 공기가 가득차기 시작해 빨리 부풀어오른다. 몇 사람이 잘 수 있을 정도로 널찍하면서도 가볍다. 또한 온도의 특성에 따라 조절되는 금속 폴리에스테르 섬유로 만들어져 추운 날씨에는 열을 가두고 외부 기온이 올라가면 내부가 시원하게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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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멀리스트의 특성을 살린 텐트는 언제 어디서나 휴대가 가능하다.


디자이너는 자신의 창작물이 "물질의 속박 없는 활동적인 삶에 이상적"이며 "거의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은데도 모든 것을 가진 것 같은 느낌을 준다"고 말했다.

아주아는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서 "무한정의 제품들이 복잡한 시스템과 통제하기 어려운 관계들에 의해 일어난 사람들의 욕구를 만족시켜준다. 이로 인해 우리의 거주지는 소비의 공간으로 변해버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신이 만든 새로운 텐트는 환경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도록 돕고 주거지의 개념을 더 본질적이고 합리적인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그는 되도록 소수의 단순한 요소를 통해 최대 효과를 이루려는 사고방식을 지닌 미니멀리스트 본성을 살려 텐트 이름을 ”베이직 하우스“라고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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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 사람이 누울 수 있을정도로 넉넉한 크기를 자랑한다.


유감스럽게도 그의 기발한 작품은 판매하지 않는다. 현재 미국 뉴욕 현대 미술관에서 전시중인 그의 아트 컬렉션 중 한 부분이다.

사진=Martín Azúa 홈페이지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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